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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소백산 신선봉 민봉

일시 : 2020년 6월 6일(토) / 대중교통

소재지 : 충북 단양군 영춘면

산행코스 : 어의곡리 율전 - 신설교 - 늦은맥이재 - 신선암봉(왕복) - 신선봉 - 민봉 - 표대봉 - 귀기문안골 - 구익동 (약 14키로, 6시간15분 소요)

 

**산행계획은 늦은맥이-신선봉-민봉-구인사(죽구종주, 교통편 감안)로 하산하는데 6시간남짓 예상하고 갔는데 표대봉에서 우측으로 하산해야 된다고 메모까지 했었건만 깜빡하고 다시 빽을해서 하산하다가 잘못된걸 알고 돌아가며 고민해보니 구인사 적멸보궁에서 버스터미널까지의 지루함도 있고해서 그냥 새로운 곳도 가보자는 생각에 다시 길따라 하산했고 끝에가서 길이 흐려져서 약간 헤맸지만 하산하고 보니 귀기문안골이었습니다

구봉팔문(九峰八門)도 언제든 찾아보고 싶은데 교통편과 산행코스등 만만치 않은곳이라 산행코스를 잘짜봐야겠습니다

 

 

 

동서울터미널을 출발한지 약2시간22분만에 단양터미널에 도착합니다(09:22)

 

 

단양시내버스 시간표는 코로나로 인해 변동이 있으니 이곳으로 연락해서 확인하랍니다

 

오늘의 들머리로 단양터미널에서 택시(18000원)로 이동했습니다(09:51)

 

예전에 다니던길엔 하절기 우천시 계곡을 건너려면 위험했었는데 오랫만에 오니 좌측으로 다리가 생겨 계곡을 건너 진행하게 되니 우천시에도 문제가 없겠습니다

 

해발 500남짓 들머리에서 5키로 채못되는 거리를 고도 700남짓 올리니 늦은맥이재에 도착합니다(11:32)

 

늦은맥이재에 나무데크로 휴식공간도 만들어져 있고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늦은맥이재에서 고치령 방향으로 약간 진행한 이곳에서 좌측으로 들어갑니다

 

위 장소에서 20분 남짓 진행한 이곳에서 우측으로 올라갑니다

 

이곳에서 주위를 둘러봐도 나뭇잎에 가려져 암봉은 보이질않고 지도상 신선봉은 더 진행해야 하는걸로 보여 일단 내려가서 가던방향으로 더 진행합니다

 

5분여 진행하다보니 지나친것 같아서 다시 돌아오니 10분 남짓 기운만 뺏고 위 사진 장소에서 우측으로 오르니 암봉이 나타납니다

 

좌측앞이 실제 신선봉인것 같고 가운데뒤 민봉이 보입니다(진행방향)

 

좌측 상월봉과 가운데 국망봉 우측에 비로봉이 보입니다

 

신선암봉이라 붙여놨고 실제 지도상 신선봉은 더 가야하지만 이곳이 멋지니 들렸다 가라는 의미에서 이곳을 산꾼들 사이에선 신선봉이라 불리는것이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우측에 늦은맥이재에서 선달산 방향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이 보입니다

 

좌뒤에 형제봉

 

우측 형제봉 / 간간이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지만 오늘 조망이 영~ 시원치 않습니다

 

좌측이 민봉, 우뒤에 마대산

 

좌측 늦은맥이재에서 비로봉으로 이어지는 대간길과 진행해온 길을 돌아보고

 

이곳이 실제 지도상 신선봉인것 같습니다

 

벌써 철쭉은 끝물입니다

 

민봉(13:15) / 여기서 약15분간 간식및 휴식

 

 

진행해온길 돌아보고

 

소백산 주능선이 보이고

 

우측나무뒤가 표대봉이고 구인사로 가기위해선 저곳에서 우측으로 진행해야 했는데 보이는 능선으로 계속 진행해서 귀기문안골로 하산하게 되고 가운데뒤는 용산봉입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진행했어야 헀는데(주의할곳이라 메모까지 해서 갔었는데) 뭐에 씌었는지 다시 빽을해서 진행해서 예정에 없었던 귀기문안골로 하산을 하게 됩니다

 

중도 잘못온걸 알고 돌아가다가 다시금 이쪽도 궁금해서 그냥 진행했는데 신마포에서 근래 귀기문봉 다녀 갔나봅니다

 

위에 보이는 집 앞마당을 통과하는데 진도견이 어찌나 짖어대며 내쫓던지, 그와중에도 그집에 계곡위에서 끌어내린 물맛은 좋았습니다 (15:47)

 

우뒤 표대봉(2시)인것 같고 좌측부터 덕평문봉 곰절문봉 배골문봉 우측위가 귀기문봉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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