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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횡성 어답산

일시 : 2017년 9월 9일(토) / 자가

소재지 : 강원도 횡성군 갑천면

산행코스 : 횡성온천 - 선바위 - 장송 - 갈림길 - 낙수대 - 어답산 정상 - 갈림길 - 들목재 - 삼거리 마을회관 - 횡성온천 (약 6키로, 3시간30분 소요. 원점회귀)


**익일 꼭 가볼산 원정산행을 앞두고 그동안 산행한 또 앞으로 산행할 산군들을 조망하기 위하여 그중 접근성이 좋은 횡성의 어답산을 찾았는데 예상외로 예년보다 한달

   일찍 찾아온 미세먼지 덕분에 조망 커녕, 앞으로 동남풍이 부는 하절기외에는 일년내내 미세먼지 속에서 살아야 한다는 느낌을 받은 힘빠지는 산행이였습니다.



서울을 출발한지 약 2시간여 만에 도착합니다 / 횡성온천이 활성화돼야 이 동네가 살아날것 같습니다(09:00)



강아지들 치고는 비교적 얌전합니다

횡성온천옆 식당에서 키우는 녀석들


횡성온천옆 식당옆에 들머리(09:10)



선바위




오늘도 바람이 없고 습한날씨 덕분에 꽤나 땀을 흘립니다




우측이 정상입니다


조망산행을 왔는데 조망이 않되니 혹시나 시간이 흐르면 좀 나아질까 싶어서 이곳에서 약20분이상 휴식을 취하며 시간을 보내봅니다


갈림길(11:00)


낙수대 / 비교적 쉬운 산행길이라 많은 사람들이 찾는것 같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미세먼지예년에 비해 한달이나 빨리 왔다는데 그것도 모르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시간을 끌면서 산행을 진행합니다




가운데가 정상부


저 횡성호 뒤편으로 매화산 치악산이 조망이 될텐데 미세먼지 때문에 아쉽습니다(남쪽방향)


(11:10)


저뒷편에 대학산 발교산 운무산이 희미하게 보이고 우측으로 봉복산 태기산은 전혀 조망이 않됩니다 (북동방향)


정상에서 내려오면서 돌아본 선바위


미세먼지 때문에 조망이 않되니 더 이상 지체할것 없이 그냥 하산합니다(11:23)


돌아본 모습


가운데가 정상이고 우측에 낙수대가 보입니다


금물산과 성지봉은 조망이 되는것 같은데 그외는 미세먼지 덕분에 조망이 입니다(서쪽방향)


미세먼지만 없다면 모처럼 횡성호가 만수위라 아름다울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저기도 아쉬운 마음에 괜히 올라가봤는데 조망이 않되니...ㅉㅉ


이쪽의 하산길은 제법 바위가 많은데 새로 설치한것 같은 저 시설물이 어쩐지 엉성하게 느껴집니다


(12:22)





차량회수를 위해 돌아왔습니다(12:41)


동네가 죽어있으니 차세워둘 곳은 여기저기 널널합니다


횡성온천의 법정소송으로 인해 여기도 개점휴업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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