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장령산 마성산

일시 : 2017년 3월 26일(일) / 대중교통

소재지 : 충북 옥천군 군서면

산행코스  : 장령산 휴양림 - 1코스 - 정상 - 장령정 - 사목재 - 마성산 - 용봉 - 삼성산 - 가화현대아파트 (약12.5키로, 5시간 30분 소요)

       갈때 : 서울역(무궁화호 07:20발, 11800원) - 옥천역 하차(09:35분) - 도보5분 - 옥천시내버스터미널(09:50발 금천행버스, 1250원)

       올때 : 가화 현대아파트(도보15분) - 옥천역(17:19발 10분 연착, 10000원 입석) - 서울역(19:45착)

**천성장마 중 2016년 4월에 천태산-대성산을 다녀왔고 1년만에 나머지 장령산-마성산 구간을 다녀왔습니다. 물론 작년에 하산 지점인 대성산부터 연결할까 하는 생각도 해봤지만 그냥 장령산 휴양림도 돌아볼겸 휴양림을 들머리로 삼아 나머지 구간을 걸었는데 날씨가 흐려서 조망은 제대로 못했지만 장령산만 타고 가려고 서울 강동구에서 오셨다는 올해 75세라는 노인분이 따라 붙는 바람에 심심찮은 하루를 보냈는데 뒤늦게 산행을 시작해서 십여년간 백두대간 백대명산을 다하고 이렇게 坊坊曲曲 찾아 다니신다고... 

시외버스 터미널은 이전하고 시내버스(옥천버스)만 남아 있습니다. (2017년 3월 26일 현재 시간표)

09:50발 금천리행(장령산 자연휴양림) 입니다 / 버스를 타니 서울에서 오셨다고 장령산 가신다는 노인분을 만나게 됩니다.

터미널에서 약30분만에 휴양림에 도착합니다 (10:23 / 옥천 터미널행은 13:50분, 17:00에 있다고 합니다)

예전엔 장용산이라 했는데 개명 했다지요.(壯龍山- 長靈山)

어차피 정상 다녀와서 마성산으로 진행해야하니 1코스로 갑니다(10:38) / 서울에서 오셨다는 노인분은 자연히 나를 따라오게 되고

빗방울이 떨어지니 여기서 약간의 채비를 하고 오릅니다(10:47)

맞은편 서대산의 모습이 보입니다

멀리 대전 식장산이 보이는데 사진에는 않나옵니다.

우측에 오늘 진행할 능선을 봅니다 / 가운데 약간 좌측에 진행하게될 마성산

정상 300미터 다녀옵니다

서울에서 오신 노인분과 오르면서 대화를 좀 나눴는데 나를 따라 마성산으로 가겠다고 하십니다(11:29)

사진도 서로 찍어주고

장령정(11:51) / 동행자가 생겨서 약간의 휴식을 취합니다

장령정에서 본 좌측에 가야할 길과 우측에 옥천군 / 흐린 날씨땜에 시야가 별로 않좋습니다

앞에 왕관바위 / 노인분에게 나이 70에 용아장성 갔다가 혼줄 빼는줄 알았다는 얘기도 듣고

왕관바위

왕관바위를 뒤에서 본 모습

거북바위

좌측뒤에 장령정과 그우측뒤에 장령산 정상, 사진 우측끝은 서대산

충남의 최고봉 서대산

사목재(12:48)

앞에 마성산 / 나이 많으신 분과 동행을 하게 됐으니 더욱 조심해서 진행을 하게 되는데 그동안에 산행 경력을 보여주는지 그분이 나보다 더 잘갑니다.

마성산 오르는 길에 장령산부터 진행해온 길을 돌아봅니다

여기서 15분간 중식및 휴식(13:25)

여기선(마성산 정상) 대전 식장산이 사진에 담아집니다

전망바위에서 좌측부터 사진 가운데 약간우측 아파트까지 진행할 길과 우측에 옥천군을 봅니다

진행방향 조망

(14:56)

좌측에 진행할 길과 옥천군

위사진 우측

(16:03)

열차표 끊고 길건너 편의점에서 동행한 75세 노인분과 캔맥주로 목을 축이며 대화의 장을 이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