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상도

함양 괘관산

일시 : 2019년 11월 17일(일) / 산악회

소재지 : 경남 함양군 병곡면

산행코스 : 빼빼재 - 감투산 - 옛고개 - 헬기장 - 삼거리 - 괘관산(왕복) - 안부사거리 - 천왕봉(왕복) - 지소마을 (약 9키로, 3시간 50분 소요)

 

 

 

서울을 출발한지 3시간 20여분만에 오늘의 들머리 빼빼재에 도착합니다 / 이쪽은 백운산 들머리입니다

 

 

길건너 괘관산 들머리 (10:24)

 

 

 

 

비예보가 있었지만 다행히 비는 오지 않습니다

 

 

진행방향

 

 

첫번째 헬기장

 

 

중도 지소마을 갈림길이 한번있었고 두번째 만나는 지소마을 갈림길

 

 

두번째 헬기장

 

 

 

 

오랫만에 돌땡이도 만나고 조망이 되면 올라가 볼텐데 오늘은 올라갈 일이 없어서 좋습니다

 

 

 

 

구름속에 들어와 바람이 세차게 불어대니 약간의 물방울이 몸을 때리고 조금전에 바람막이 자켓 상의만 걸쳤습니다

 

 

 

 

 

 

회원들이 가시거리 20미터에 앞이 보이질 않고 정상석이 있으니 당연히 여기가 정상으로 생각하고 대다수가 돌아간것 같은데 이쪽에서 오면 정상은 좀더 진행을 합니다

 

 

**대봉산의 원래 이름은 괘관산이었다. 걸 괘(掛)자에 갓 관(冠)자를 쓰는 괘관산은 ‘갓걸이산’ 이라는 뜻을 가졌다. 옛날 천지개벽이 났을때 산 정상의 바위지대에 갓을 걸어둘 만큼만 남고 모두 물에 잠겨 붙은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함양군은 괘관산이란 이름이 의관을 걸어놓고 쉰다는 의미라 함양에 큰 인물이 나지 않는다고 판단, 대봉산으로 개명했다. 대통령 같은 큰 인물이 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큰 봉황의 산이라 이름을 바꾼 것이다. ‘대봉산’은 2009년 국토지리정보원 승인을 받아 공식 지명이 되었다.

대봉산은 두 개의 큰 봉우리가 있는데 두 봉우리 역시 이름을 바꿨다. 괘관봉이라 불리던 정상은 걸 괘(掛)에서 닭 계(鷄)로 바꿔 계관봉이라 하고, 천황봉은 천왕봉으로 개명했다.  [출처] 월간 산 2013. 10

 

 

날씨만 좋았다면 정상석이 있는 여기서 바로 앞에 저런 모습의 정상이 보였을테니 않갔을리가 없겠습니다

 

 

은행마을 방향으로 약간 진행하면 돌땡이를 만납니다

 

 

 

 

 

 

 

 

 

 

여기서 천왕봉을 보면 이런 모습이고 우뒤 지리산도 보입니다

 

 

조망이 워낙 좋았길래 5년여만에 다시 찾았건만 비가오지 않는걸로 만족할수 밖에 없고 바위에 올라서니 바람이무지 세차게 불어대니 날아가기전 돌아갑니다 (12:18)

 

 

 

 

돌아본 모습

 

 

돌아본 모습

 

 

2006년에 수령1000년으로 보호수로 지정된 5년여만에 다시 만나는 철쭉인데 1200미터 고지에서 굳세게 버티고 살아 있다는게 정말 대단합니다

 

 

 

 

비가와야 핑계삼아 하산할텐데 어쩔수 없이 천왕봉 다녀와서 지소마을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날씨가 좋았다면 괘관산이 이런 모습으로 보였을테구 좌측능선이 오늘 빼빼재에서 올라온 능선이 되겠습니다 / 우측끝이 첨봉 그좌측 바위땡이가 정상부입니다

 

 

모노레일 공사로 복잡합니다

 

 

안부로 돌아와 지소마을 방향으로 하산중 임도를 만나고

 

 

임도에서 돌아본 모습

 

 

임도건너 하산

 

 

여기서 가볍게 씻고

 

 

지소마을 하산로는 무지 편안하고 좋습니다

 

 

 

 

(14:10)

 

 

'경상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제 산방산  (0) 2020.01.06
하동 금오산  (0) 2019.12.26
청송 주왕산 장군봉  (0) 2019.10.20
군위 아미산 방가산  (0) 2019.09.09
영천 도덕산 자옥산  (0) 2019.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