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5년 9월의 눈이 부시도록 맑은 어느날
소재지 : 충북 단양군 영춘면
구인사 [救仁寺]
대한불교천태종의 총본산이다. 전국에 말사 108개를 거느리고 있으며, 현대식 콘크리트건물로 된 이색적인 대가람(大伽藍)으로 1966년 8월 창건되었다. 그러나 이미 1945년부터 상월원각(上月圓覺)이 이곳에 터전을 마련하고, 천태종의 재흥을 다졌다.
소백산의 비로봉·연화봉·국망봉·신선봉 등 구봉팔문(九峰八門) 중 제4봉인 수리봉 밑에, 풍수설에서 말하는 이른바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의 한가운데 연꽃 모양의 지형에 자리잡은 이 절은 짧은 기간 동안 크게 발전하여 전국 굴지의 사찰이 되었다.
또한, 1만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5층 대법당을 비롯한 당우(堂宇)들도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 절은 창건주가 세운 천태종 중흥 3대지표인 애국불교·대중불교·생활불교의 참뜻을 현실 속에서 실천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종래의 염불 중심의 의례종교를 탈피하고 부처의 자비심이 곧 애국애족이며, 이를 위하여 모든 불제자가 스스로 주경야선(晝耕夜禪)하는 실행자가 됨으로써 호국사찰로서 더욱 발전시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따라서 낮에는 승려들도 작업복을 입고 일하며, 식량은 자급자족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경내의 주요 건물로는 20억 원을 들여 준공한 높이 33m, 넓이 900평의 5층 대법당, 135평의 목조대강당인 광명당(光明堂), 30칸의 수도실인 판도암, 18칸의 특별강원인 설선당(說禪堂), 침식용의 향적당(香寂堂), 400평의 3층 건물인 총무원청사, 60평의 사천왕문과 거기에 안치된 국내 최대의 청동사천왕상 등이 있다.
수리봉 계곡에 있는 불사(佛舍)와 편의시설까지 합하면 약 50여 동의 건물이 있으며,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5만 6000명이나 된다. 새로운 신앙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이 절에는 매일 400∼500명이 찾아와 3일 내지 7일간의 관음기도로써 영험을 구하고 있다.
서울을 출발한지 2시간 50분만에 구인사 아래주차장에 도착합니다 (12:55)
주차장 앞에 식당가입니다
아래 주차장에서 주차비 3천원내고 이버스로 위주차장까지 이동합니다.(택시는 삼천원 받습니다.)
식당과 시외버스 터미널이 있습니다.(단양행,동서울행도 있습니다. 13:08)
이제 걸어서 올라갑니다.
(13:11)
(13:14)
돌아봅니다
사찰이 중국풍으로 마치 중국에 관광을 온 듯한 느낌마저 듭니다.
돌아봅니다
계속 걸어올라가면서 모습을 담아봅니다. (13:33)
어마어마한 규모입니다.(13:35)
마지막으로 있는 대조사전 입니다.
이제 내려갑니다.(13:53)
된장
고추장
(14:14)
(14:18)
위주차장이 보입니다
위주차장에서 아래주차장으로 연결되는 이도로를 올라갈때는 절에서 운용하는 버스를 이용했지만 내려갈때는 걸어 가야합니다.
약 100분간 절구경 끝내고 중식시간을 갖습니다.(14:44)
아래주차장에서 구인사쪽을 바라보니 산세도 중국산의 느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