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일산

일시 : 2019년 4월 20일(토) / 자차

소재지 : 강원 화천군 화천읍 동천리

산행코스 : 해산령 - 갈림길 -헬기장1,2 -주봉 -6봉 -5봉 -4봉 -3봉-2봉-1봉-비수구미 계곡임도 - 해산령 (약 13키로, 5시간 55분소요)

 

 

 

서울을 출발한지 약 2시간 20분만에 해산령 쉼터앞에 도착하여 주차후 산행채비하고 우측뒤에 보이는 들머리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09:37) / 해발 710미터

 

 

들머리 출발후 약 20여분만에 주능선을 만나는데 우측으로 가면 재안산이 되겠습니다

 

 

 

 

첫번째 헬기장을 만나고

 

 

위 헬기장 10분 남짓에 두번째 헬기장을 만납니다

 

 

두번째 헬기장에서 본, 일산 정상부(주봉)

 

 

어찌하다보니 오랫만에 천고지 넘는 산을 찾은것 같습니다 (11:05)

 

 

10년전쯤 겨울에 화악산에서 눈덮인 이곳의 모습에 반해서 꼭 한번은 가봐야겠다고 했었는데 이제사 어렵게 찾았건만 오늘도 조망은 꽝이니 실망감을 감출수 없습니다

 

 

위사진 약간우측, 가운데 뒤에 화악산이 아주 희미하게 보이는것 같은데 사진에는 전혀 않잡힙니다

 

 

진행방향

 

 

밑에 파로호도 계속되는 가뭄으로 담수량이 50-60%로 밖에 않돼 보이는데 물이 꽉찬 시원한 모습 장마때난 기대를 해봐야겠습니다

 

 

좌측밑에 등로가 있지만 사진좀 건져볼려고 능선으로 올라서 진행해 보는데 잔가지가 많아 어려움이 따르니 등로로 내려가야겠습니다

 

 

돌아본, 주봉에서 서남방향으로 뻗어내린 능선의 일부

 

 

진행방향, 서남방향으론 돌땡이들이 좀 있고 동북방향은 급경사에 전형적인 육산형태입니다

 

 

추운동네라 그런지 이제사 생명체들이 올라옵니다

 

 

앞에 6봉입니다

 

 

 

 

파로호건너 매봉산이 보이고 뒤에 용화산 좌측에 병풍산이 보일텐데 흐린건지 미세먼탓인지 가시거리가 너무 짧아 아쉽습니다

 

 

오른쪽이 신적바위?

 

 

5봉에서 본, 파로호의 모습

 

 

6봉-3봉까지는 거의 바로바로 봉이 연결이 되므로 능선에 붙여서 진행합니다

 

 

 

 

이산은 뻗어내린 능선 줄기가 지도를 봐도 그렇고 유난히 많은것 같습니다

 

 

우측앞에 2봉과 좌뒤 1봉이 보입니다

 

 

 

 

여기서 중식및 휴식시간을 약 20분간 갖습니다 (12:15~   ) / 뒤에 사명산이 보이는데 잔가지가 많아서 사진 포기했습니다

 

 

 

 

 

 

날씨도 않좋고 이리저리 나뭇가지로 막혀서 조망이 없으니 그 추운겨울을 견디고 이제사 올라오는 새로운 생명체들를 담아봅니다

 

 

 

 

오늘은 급경사길 시그널을 따라 그냥 내려왔는데 계곡을 만나고 부터는 약간 난해해지니 '차라리 좌측 능선으로 붙였을껄'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곳저곳 음지에는 아직 눈이 남아 있고 계곡에는 가뭄에 비해 산이 깊으니 이맘때치곤 물이 꽤 흐릅니다

 

 

계곡건너 날머리를 돌아보니 시그널이 들날머리임을 알려줍니다

 

 

1시간 30분 남짓 하산한것 같고 비수구미 계곡에는 물이 시원스레 흐르니 이곳에서 10여분간 씻고 휴식을 취합니다 (14:11~   )

 

 

해산령에서 비수구미 마을로 연결되는 임도에서도 우측에 이렇게 위장소의 들날머리가 있는 계곡을 알리는 시그널이 있습니다 (해산령에서 약 4.2키로 지점)

 

 

임도를 만나고 곧 나타나는 이정표 / 반대편에는 비수구미 2키로라 적혀있습니다

 

 

말이 임도지 해산령으로 가는길은 해발 300미터 남짓에서 해발710미터 까지 올려야하니 다시 등산을 시작하는 느낌입니다

 

 

약 65분 동안 올라왔고 해산령에 도착합니다 (15:30)

 

 

비수구미 주민들은 저 큰문 열쇠로 따고 차로 드나드는것 같고 일반인은 초록색문으로 드나듭니다.

 

 

해산령 오르는 길이 구불구불 약 7키로에 우측에 있는 해산터널이 해발 710미터에 직선 약2키로 남짓 되니 일산(1194미터)이 꽤 깊고 큰산임을  알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