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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 선바위산 순경산

일시 : 2019년 5월 18일(토) / 자차

소재지 :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산행코스 : 묵밭 - 선바위산 - 소원바위(왕복) - 먹골계곡 - 암릉 - 순경산 - 봉우재 삼거리 (약 7.5키로, 4시간40분 소요)

 

 

 

치악휴게소에서 조식후 서울을 출발한지 약 3시간만에 봉우재 삼거리에 도착합니다(08:44) / 휴게소 출발후 비가 시작되더니 현재 비가 꽤 많이 옵니다

 

 

제1주차장 / 일기예보상엔 흐림으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일회용 비닐우비 하나 달랑 가져왔는데 차에 우산이 하나 있어서 다행입니다

 

 

여기가 오늘의 들머리인 묵밭인데 일단 저 정자에서 비가 좀 약해지기를 기다리며 오늘 산행코스에 대해 고민을 해봅니다(08:52) / 이정표상 봉우재까지 2.3키로 입니다

 

 

약 30여분을 기다렸는데 변화가 없지만 여기까지 왔다가 그냥 갈 수 없으니 일회용 우비입고 우산쓰고 선바위산만 다녀오기로 마음먹고 산행을 시작합니다(09:31)

 

 

 

 

0.3키로 진행한후 만난 이정표, 소원바위 방향으로 갑니다

 

 

비가오니 운치는 더합니다

 

 

주능선 가까이 오니 약간의 너덜이 있습니다

 

 

이정표상 소원바위 방향은 정상방향입니다(09:36)

 

 

진행방향 우뒤, 가메봉 조망

 

 

진행방향 우앞, 정상쪽 조망 / 아직도 비는 열심히 오는데 덕분에 대기질은 좋습니다

 

 

밑에 아까 지나온 봉우재 삼거리가 내려다 보입니다

 

 

이 지점 우측방향으로 소원바위 100미터 라고 표기돼 있어야 합니다

 

돌아본 위 이정표 / 여기서 반쟁이골 방향으로 약100미터 내려가야 소원바위가 있는데 빗속에 아무생각 없이 그냥 지나 갑니다

 

 

어차피 소원바위 그냥 지나왔으니 돌아갈때 들르기로 합니다 / 이정표 우뒤로 순경산 진행한 희미한 길흔적이 있고 일단 정상갔다 옵니다

 

 

 

 

정상에 다다르니 비가 소강상태를 보입니다(10:35)

 

 

좌측 나무뒤가 순경산

 

 

우측뒤 희미하게 옥돌봉에서 선달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희미하게 보이는 좌측뒤가 소백산 능선인것 같고 밑에 31번 국도가 보이며 가운데 쇠이봉과 우측에 뾰족히 목우산이 보입니다 (남서방향)

 

 

돌아본 가메봉, 우측이 보이면 좋겠는데 여기선 나무에 가려져 조망이 않됩니다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마음이 바뀌어 예정대로 순경산으로 진행하기로 하고 진행할 순경산을 눈에 익히는데 가보니 가운데 저부분이 암릉이 꽤 있습니다

 

 

좌측 순경산 정상에서 우측으로 하산하게 되는데 능선이 여기선 부드럽게 보이지만 암릉 급경사에 만만치 않습니다 / 우뒤엔 구룡산과 상동산

 

 

좌뒤에 구룡산과 그우측 상동산이 보이고 우뒤에 옥돌봉에서 선달산으로 이어지는 대간길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비가 그칠것 같아서 예정대로 순경산으로 진행하려니 지나쳤던 소원바위를 보기위해 순경산 갈림길에서 400미터 왕복하는데 그 바람에 약20여분 지체된것 같습니다 

 

 

반쟁이골 0.8키로 이정표 지점에서는 보이질 않고 100미터 아래 있어서 무심코 진행하면 더군다나 빗속에선 그냥 지나칠수 있습니다

 

 

옆에 장산에도 촛대바위가 이와 비슷한 형상이었던것 같은데 소원바위가 더 크고 웅장한것 같습니다

 

 

소원바위 보고 다시 선바위정상 0.4키로 이정표에서 좌측으로 약30분 하산하여 먹골계곡을 만나 좌측으로 약100여미터 진행하니 우측에 희미한 진행흔적이 보입니다

 

 

약20분 남짓 올리니 임도를 만나고

 

 

임도에서 바로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암릉에서 본 만항재 방향 / 뒤에 구름에 덮힌게 함백산인것 같은데 빼죽빼죽한 암릉에서 비로인해 미끄럽고 우측나무가 가리니 조망이 한계를 느낍니다 (동쪽방향)

 

 

이제 비는 거의 그쳐가니 시야도 선명해 지는데 좌앞에 순경산 정상과 우뒤 멀리 선달산이 보입니다 (남서방향)

 

 

좌측에 쇠이봉(11시) 가운데 뽀족히 목우산과 우앞에 매봉산 그앞에 가메봉, 목우산과 매봉산 사이뒤 멀리 희미하게 태화산(1시)이 보입니다 (서쪽방향)

 

 

좌측 가메봉뒤 매봉산 정상이 보이고 우뒤에는 질운산에서 두위봉을 지나 이어지는 두위지맥과 바로 앞에는 진행한 선바위산입니다

 

 

이곳에도 '배창랑과 그일행'의 시그널이 있는데 근래 홀로 찾는 산행지에서는 늘 만나게 되는것 같습니다

 

 

비로인해 미끄러워 위헙하니 이제 암릉에서 내려서서 앞에 보이는 순경산 정상으로 우회 진행합니다

 

 

정상부(12:46)

 

 

정상석이 않보일땐 삼각점이 대신합니다 (12:46)

 

 

좌측 두위봉에서 우측 고한 백운산으로 이어지는 두위지맥입니다 (북쪽방향)

 

 

다시 돌아가 둘러봐도 정상석은 않보이니 앞에 선바위산과 뒤에 두위지맥을 조망하며 이곳에서 약10여분간 간식과 휴식을 취합니다

 

 

순경산 정상에서 내림길은 한동안 암릉이 많은 급경사에 빗길로 미끄러워서 거의 기다시피 내려왔고 고압선 철탑을 만난전후 점점 나아집니다

 

 

하산완료후 돌아보니 하산초반 애를 먹인 순경산 정상부는 역시 돌땡이로 이루어져 있고 반이상 하산하면 아주 순한 능선길이 이어집니다 (14:10)

 

 

차량회수 하러 갑니다

 

 

좌측 선바위산 우측 순경산

 

 

 

 

봉우재 삼거리

 

 

선바위산

 

 

봉우재 삼거리에서 2.3키로를 오름길인데 중도 고마운분 만나서 오늘의 들머리 묵밭까지 태워주셨습니다(14:37)

 

 

상경길에 머지않아 만나야할 단풍산을 담아봤습니다

 

 

오는길에 영월의 선령약수에도 들려봤습니다

 

 

모든곳이 오염되니 여기 약수도 이젠 살균 처리하나 봅니다 / 이쪽은 살균처리 한것 저쪽은 않한것? 고르게 물통에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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