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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 된불데기산 화채봉

일시 : 2022년 1월 29일 / 산악회

소재지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산행코스 : 하일교 - 폐교 - 운학사 입구 - 된불데기산 - 거칠치 - 헬기장 - 안부 - 화채봉 - 990봉(왕복) - 835봉 - 운학2리버스정류장 (약 12키로)

 

 

 

중도 버스알바가 있어서 늦었고 운학교에서 회원들 내려주고 서울을 출발한지 3시간만에 나 혼자 B조 날머리 운학식당앞에서 하차하고 버스는 여기서 대기한답니다 (10:10)

 

우측에 하일교가 보이고 오늘산행이 만만치 않을테니 구룡산은 볼것없고 된불데기산은 급경사로 힘들지만 조망이 좋고 화채봉에선 좀더 올라가볼까 하고 나홀로 산행합니다

 

구룡산만 산행하거나 구룡산-된불데기산 연계산행시 주로 하일교가 있는 이쪽으로 하산합니다

 

(10:15)

 

폐교 / 우측에 예전에 없던 건축물이 생겨 있습니다

 

 

 

우측 사리고개(소치고개)로 가도 어차피 된불데기산을 한동안 쳐올려야하니 그냥 좌측으로 대강 길잡아 된불데기산 정상을 향해 쳐올립니다(10:44)

 

대략 40여분 쉬엄쉬엄 쳐올려서 만나는 거대한 바윗땡인데 예전에 눈덮이고 얼어붙은 이곳을 우회하며 만나는 급경사길에 애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된불데기 정상엔 아직도 정상 표지판이 없습니다(11:43)

 

좌측에 구룡산과 가운데뒤 감악산 우측아래 회봉산(1시)과 그뒤 매봉산과 선바위산이 보입니다(남서방향)

 

아래 배향산(11시) 그뒤 선바위산에서 북쪽으로 흘러내린 능선, 그뒤 시명봉 남대봉(11시)과 향로봉이 보이고 우측 치악산 비로봉이 보입니다(서쪽방향)

 

좌측에 특징없는 화채봉(11시)과 990봉, 가운데 약간우측 1095봉, 좌측 화채봉(11시) 좌뒤 눈에띄는 삿갓봉과 1095봉 우뒤 사자산(1시)이 보입니다

 

앞에 고봉들에 둘러쌓여 쬐그맣게 보이는 구봉대산과 바로뒤 백덕산 / 예전에 미세먼지덕에 제대로 조망을 못했는데 오늘은 그런대로 조망이 좋아 다행입니다(북동방향)

 

된불데기산에서 시그널도 없고 길도 않보이는 급경사 하산했고 낙엽지고 찾은이가 거의 없었는지 온통 낙엽으로 뒤덮여 흔적도 없는 길찾아 진행하랴 개고생입니다

 

거칠재, 여기서 좌측으로 하산하면 양지마을로 갈수 있겠는데 낙엽쌓여 미끄럽고 길은 않보여 하산하고 싶지만 참고 진행합니다

 

한동안 치고올라온 헬기장 지나서본, 된불데기산

 

또 만나는 낙엽쌓인 급경사길 미끄럽고 지치니 이젠 징글징글하고 길이 전혀 않보이니 약간씩 알바는 기본입니다

 

앞에 화재봉이 보이고 낙엽이 있더라도 여기부턴 길이 뚜렷해집니다

 

지도상 안부에서 오늘 산행중 처음 만나는 이정표, 참 단순합니다

 

된불데기산에서 2시간이상 온것 같고(13:50) / 문바위 방향으로 다녀와서 좌측으로 하산합니다

 

이근처에서 간식및 휴식시간을 10여분간 갖고

 

990봉, 우뒤에 1095봉이 보이고 저기가면 사자산-연화봉-법흥사로 진행했던 능선을 볼수 있을것 같아 가보려했는데 낙엽쌓인길에 지쳐서 이쯤에서 포기하고 돌아갑니다

 

40여분만에 화채봉으로 돌아와서 하산하며 만나는 암봉, 여기는 좌회합니다

 

약간 다시 올려서 만나는 835봉

 

밧줄잡고 옆으로 진행하게 되어있는 산행중 만나기 드문 장소, 좌측이 낭떨어지는 아니어서 괜찮습니다

 

오늘의 날머리(15:46) / 오르내림 급경사와 쌓인낙엽으로 인해 된불데기에서 많은분이 B조로 하산했고 10여분만 이쪽으로 하산한것 같습니다

 

예상은 했었지만 급경사에 바싹마른 기오른 쌓인낙엽이 복병이었던것 같고 이쪽으로 하산한분들 대부분이 너무 힘든산행이었다는게 중론입니다

 

 

옛날에는 원주에서 버스가 이쪽까지 들어온것으로 기억하는데 이젠 섬안교(회봉산 부근) 까지만 오고 연계해서 행복버스가 3차례 운학3리까지 운행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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