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9년 1월 6일(일) / 자가
소재지 : 강원도 춘천시 동산면
산행코스 : 봉명리(보람목장) -임도 -윗새봉 -임도 -구절산 -임도 -새목현 -연엽산-임도 -봉명리 (약 12키로, 5시간 30분 소요, 원점회귀)
서울을 출발한지 1시간 15분만에 오늘의 들머리 봉명리 보람목장(소사육)앞에 도착합니다 (08:13)
진행방향 좌측, 구절산지나 진행할 연엽산이 보입니다
임도로 약간 진행후, 좌측능선으로 약40분 오르니 윗새봉입니다 / 오늘도 급경사에 쌓인낙엽으로 미끄럽고 진행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진행방향 우측, 성치산이 보입니다
임도에도 온통 낙엽입니다
여기서 보기에는 평법해 보이는 앞에 구절산입니다
여기서 임도 우측능선으로 오릅니다
급경사의 너덜길에 낙엽은 많고 미끄로워 진행에 지장을 줍니다
주능선에 오르니 모처럼 조망이 트이며 가운데뒤 가리봉도 보입니다 (북동방향)
위사진 우측모습 / 조금만 대기질이 좋아도 백우산 백암산이 조망될텐데...
우측에 성치산과 그뒤에 오음산이 보이고, 성치산을 한번쯤 찾아서 이곳 구절산을 조망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동방향)
진행방향 우측면은 완전 절벽입니다
진행등로가 명확칠 않아 약간 헤매다가 가느다란 끈이 매여있길래 이곳으로 내려왔는데 내려와서 주위 등로를 찾아봤으나 맞게 진행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앞에 보이는 바위틈으로 내려왔는데 약간은 위험해 보입니다
바위사이로 뒤에 가리산이 보이고
뒤에 대룡산도 보이고
약초꾼들이 석이버섯을 따느라고 바위에 매달려 있고 / 약초꾼들이 꼬이는 산은 산꾼들에게는 길만 헷갈리게 해서 별로 반갑지 않습니다
동쪽은 절벽이고 크고 작은바위와 쌓인 낙엽으로 어려움을 주는 구절산, 약간은 까다로운산 입니다 (10:20)
우측아래 봉명리부터 가운데 윗새봉지나 진행한 길을 돌아봅니다 / 우측에 연기 나는곳은 동춘천 산업단지?
연엽산뒤로 보이는 대룡산 살짝 땡겨봅니다
구절산에서 북쪽능선 놓치고 북서능선으로 하산하는 바람에 임도로 약 20분여분은 우회한것 같고 여기서 좌측으로 갑니다
여기서 임도가 약간 내리막이 되서 그냥 우측능선으로 치고 올라갔는데 구절산 하산해서 여기까지 임도를 약 50분은 진행해온것 같습니다(11:39)
약10분만에 바로 새목현을 만나고 임도로 그냥왔어도 별차이 없었을것 같고 우측에 산악기상 관측장비랍니다
쌓인 낙엽으로 길이 거의 없다고 생각하며 진행하면 차라리 맘이 편해집니다
우측뒤 구절산부터 진행해온 길이 보입니다 (남동방향)
고만고만한 돌이 많으니 정상석도 종이에 새겨와서 스프레이로 처리하니 오히려 자연스럽고 괜찮은것 같습니다 (12:28)
좌끝에 금병산이 살짝보이고 수리봉(11시)과 뒤에 화악산이 보입니다 (북서방향) / 앞에 좌에서 우로 금병산-수리봉-대룡산 연계산행시 걸었던 길입니다
좌측뒤 화악산 중봉과 응봉, 우측에 군부대가 있는 녹두봉과 우뒤에 대룡산
여기부터 대룡산지나 우측으로 이어지는 춘천지맥을 봅니다 (북쪽방향)
구절산 다시한번 봅니다
어차피 쌓인 낙엽으로 길도 없으니 연엽산에서 북서쪽 능선으로 약간 진행하다가 좌측 능선으로 대충 30분남짓 치고 내려와서 임도를 만나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강원대에서는 학술림으로 입산금지라 막아놓고 이런 정자와 산악기상 관측장비는 왜 만들어 놨는지 좀 이해가 않가는데 기상 관측장비가 학술림 관리연구에 필요한가??
임도 삼거리, 우측에서 내려왔고 봉명리까지 2키로 표기돼 있습니다 (13:14)
조망이 훌륭한 연엽산인데 강원대 학술림관리로 인해 이렇게 막아놓고 춘천지맥을 하는 산객외 잘 찾질않으니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좌측에서 내려왔고 뒤에 연엽산이 보입니다
돌아본 강원대 학술림 회관
돌아본 버스종점
(13:41)
**일욜 예상치 않은 산악회 산행취소로 3년전부터 미뤄왔던 구절-연엽산 연계산행을 했는데 구절산은 겉보기와는 다르게 역시나 만만치 않은산이면서 쌓인 낙엽으로 인해 산행에 어려움을 더했고 급경사에 쌓인 낙엽으로 인해 계획했던 북쪽능선을 놓치는 바랍에 임도를 약 20여분이상 더 걸었던것 같지만 하산시에는 어차피 낙엽에 덮혀 길없는산 방향만 잡고
대충 치고 내려와 예정했던 임도로 제대로 하산하는 바람에 다행이었습니다 강원대 학술림으로 관리하면서 입산 금지하는 바람에 산객이 많이 찾질않아 이 계절엔 쌓인낙엽으로 길이 없다고 보면 될것이고 구절산에서 놓친 북쪽능선이 끝내 마음에 걸리는 왠지 석연찮은 산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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